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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S

[Nike] 조던1 레트로 하이 OG 디파이먼트 SB 뉴욕 투 파리(뉴투파) (CD6578-006) 리뷰

뉴옥투파리

오늘 소개할 제품은

 

"조던1 레트로 하이 OG 디파이먼트 SB 뉴욕 투 파리"

(Jordan 1 Retro High OG Defiant SB NYC to Paris)

 

2020년 6월에 출시된 일명 뉴투파 라고 불리는 SB라인의 조던1 입니다.

 

여기서 SB라인이란? SkateBoard의 약자로써 농구화뿐만 아니라 스케이트보더들에게 사랑받는 신발입니다

 

여기서 왜 농구화가 스케이트보더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었는지 짧게 설명하고 지나가자면

조던의 신발은 농구화로써 발목을 지탱해주어야 했기 때문에 높은 하이탑의 신발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평평한 아웃솔과 내구성 높은 가죽 재질 그리고 발목을 지탱해주는 하이탑이 스케이트보더들에게 사랑을 받기 시작하고 나이키는 이를 놓치지 않고 SB라인을 출시하며 농구와 보드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신발은 SB라인이어서 더욱 특별한 점이 있는 신발인데요 디테일한 리뷰 같이 살펴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뉴옥투파리 전체모습

전체적인 모습은 디올과 나이키의 협업으로 가장 뜨거웠던 조던1 x 디올 하이 OG 제품(이하 디올조던) 의 컬러로웨이로 사랑받는 그레이 색상으로 되어있습니다.

 

비싼 가격대 때문에 가지지 못하는 디올 조던(약 1200만원) 의 대체품으로 같은 컬러웨이의 조던 1 미드 라이트 스모크그레이의 제품도 같이 가격이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미드 제품임에도 최고 80만원까지의 시세가 형성되기도 했으니 그레이 색상의 인기가 얼마나 굉장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01
좌) 디올 조던 우) 스모크 그레이

 

 

뉴옥투파리 전면
뉴옥투파리 옆면
뉴투파 앞면
뉴옥투파리 뒷면
뉴옥투파리 아웃솔

 

신발의 사진을 보고 눈치 채신분들도 있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이 신발의 특이한 점은 안과 밖의 색상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레이 색상과 블랙 색상의 외피가 벗겨지면 핑크색 컬러웨이가 나오는데요

 

좌) 뉴욕 우) 파리

뉴욕을 상징하는 라이트 본 컬러와 세일 컬러가 벗겨지며

파리를 상징하는 하이퍼 핑크크림슨 핑크 컬러로 변하면서 뉴욕에서 파리를 간다는 콘셉트입니다

 

이는 SB라인으로 출시된 점과도 굉장히 연관이 깊습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신발이 긁히게 되면 외피가 자연스럽게 벗겨지고 안에 있는 색상이 노출되면서 커스텀 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신발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디테일

 

 

제품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면 외피가 벗겨지지 않았음에도 안쪽의 핑크 컬러가 군데군데 보이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세톤으로 지우게 되면 외피를 깔끔하게 지울 수 있지만 윙 로고나 안쪽의 핑크 컬러가 같이 지워지는 불상사를 꼭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벗겨지지 않은 그레이 컬러의 뉴투파가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인솔은 파리의 상징 하이퍼 핑크 컬러로 되어있습니다 SB조던답게 인솔에 쿠셔닝이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평소 조던1 하이보다 반업정도를 더 해주는 분들도 계시니 꼭 사이즈를 확인하고 구매를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동봉된 슈레이스를 살펴보면 외피의 색상과 동일한 그레이 컬러와 핑크색 컬러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갑피가 벗겨지면 핑크색 슈레이스로 바꿔 끼워주는 것도 참 예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뉴욕 투 파리 제품은 라 투 시카고(이하 라투시)라는 제품과 같이 발매하였는데요 이 제품도 뉴욕투파리와 동일하게 SB라인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라투시는 외피를 벗기게 되면 시카고 컬러웨이가 나와 스니커 마니아들에게 뉴투파 제품보다 더욱 사랑받는 제품인데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라투시의 제품도 리뷰를 해보는 걸 다짐하며 조던1 레트로 하이 OG 디파이먼트 SB 뉴욕 투 파리의 리뷰를 마칩니다